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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주시 음악 청년 예술 단체인 ‘블레씽’이 15일 저녁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‘현대음악시리즈 공존’이라는 주제 아래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.
이번 연주회에서는 ▲조쥐 거쉰의 프렐류드 ▲구노 오페라 파우스트 보석의 노래 ▲이지연의 달하 ▲라스트 카니발 ▲윤자은의 축제 ▲피아졸라의 망각(Oblivion) 및 부에노스 아이에스 사계(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)를 등을 연주한다.
피아졸라의 공연은 정렬적이고 매력있어 연주회와 대중매체를 통해 익히 알려졌으며, 피아니스트 김찬미, 바이올리스트 김기환, 첼리스트 백현경이 연주한다.
음악공작소 파스텔이 연주하는 ‘달하’ 는 남편을 그리는 여인이 달을 보며 안전을 기원하는 기도를 노래다. 소프라노 황문영과 테너 박승인이 연주하는 ‘축제’는 춘향전을 모티브로 음악과 이야기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.
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즐길 수 있다.
김미진 기자
출처 : 전북도민일보(http://www.domin.co.kr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