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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레씽 ‘2022년 정기연주회’…‘클래식 봄을 연주하다’를 주제로
- 김미진 기자
- 승인 2022.04.07 16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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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예술단체 블레씽의 2022년 정기연주회가 ‘클래식 봄을 마주하다’라는 주제로 9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펼쳐진다.
블레씽은 음악을 중심으로 미술과 연극, 사진 등 전문 예술 분야를 비롯해 영상, 체육, 미용, 보건, 의료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다. 회원 간 교류를 통해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과 융합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·운영에 관심을 쏟고 있다.
이번 정기연주회는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로 준비된다.
피아노 듀오의 매력은 오케스트라 연주의 다이나믹과 음색을 가진 피아노의 영역을 극대화 시켜준다는 점이다. 두 대의 피아노에서 두 명의 연주자, 네 명의 연주자들이 펼쳐내는 음악은 오케스트라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풍부한 음향적 효과를 낼 수 있다.
이날에는 윌리엄 볼컴의 에덴의 정원을 비롯해 남미의 활기찬 리듬을 즐길 수 있는 아르헨티나 작곡가 구아스타비노의 산타페 소녀들, 쿠요의 댄스, 아렌스키 모음곡 Op.15 No.1, 하차투리안 칼의춤, 피아졸라 아디노스 노디노, 리베르탱고 등을 연주한다. 전석 2만 원이며, 학생은 50% 할인이 적용 된다.
김미진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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